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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징어게임2 결말 반응 후기 솔직한 심정

by 지금 시작하자 2024. 12. 28.

해당 내용에는 스포일러가 가득하니 아직 오징어게임2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징어게임2 결말과 반응 후기까지 솔직하게 말해보겠습니다.

 

 

3년 전 오징어게임1을 처음 봤을 때는 과연 이런 내용의 드라마가 한국인이 만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크게 들 정도로 너무 신박하고 새로웠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오징어게임2는 신박은커녕 새로운 내용도 없거니와 1편의 내용을 단순히 이어간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았고 이정재가 다시 새롭게 오징어게임에 참가히기 위해서 억지로 내용을 만든 느낌밖에 들지 않습니다.

 

 

오징어게임2 후기

오징어게임 시즌2는 총 7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왜 이렇게 길게 내용을 이끌어 가면서 만들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새로운 요소는 전혀 없이 시즌3를 위한 밑작업 정도에 불과하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시즌2의 제 1화가 가장 볼만했는데 제 1화의 주제는 빵과 복권입니다. 공유를 이정재가 찾아다니는 내용인데 시즌2에서 가장 볼만하고 신박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겨우 1화 정도입니다.

 

 

2화~7화까지는 지루하고 새로운 게임도 별것 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새로운 게임 내용은 총 2가지인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의 영희는 그대로 첫 번째 게임에 등장을 합니다.

 

 

새로운 2개의 게임은 여섯개의 다리라는 주제로 5명이 한 팀이 되어 다리를 서로 묶고 협동하는 게임입니다.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등의 게임을 제한된 시간 안에 모두 클리어해야만 총살당하지 않는 그럼 게임입니다.

 

 

2번째의 새로운 게임은 둥굴게 둥글게 노래를 부르며 부르는 숫자와 똑같이 사람들이 방으로 들어가야만 사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 한 명이 숫자를 부르면 그 숫자만큼 사람들이 손을 잡고 모이고 나머지는 탈락하는 방식의 놀이입니다.

 

 

결국은 새로운 게임은 2가지 정도인데 전혀 새롭고 신박한 느낌도 받지 못했고 구성 역시 느려진 느낌입니다.

 

 

1편의 프론트맨 이병헌이 참가자로 등장하고 강하늘, 양동근, 빅뱅 탑, 임시완, 박성훈 등이 새로운 인물로 설정되어 있지만 전부 뚜렷하게 캐릭터가 살고 있다는 느낌도 받지 못했으며 빅뱅 탑의 악역 연기 또한 그냥 어설프다는 느낌밖에 받지 못했고 전반적으로 그냥 루즈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몰라도 매회차마다 다음 파트에는 무슨일이 벌어질까를 기대하면서 봤는데 이번 시즌2는 다음화가 그냥 이렇게 구성되겠구나 정도로 생각만 들지 무언가 쫄깃하고 가슴 띄게 만드는 내용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징어게임2 결말

오징어게임2 결말은 이정재가 시즌1의 살육전을 펼치는 대기 상태에서 팀원들과 숨었다가 요원들의 총을 뺏으면서 싸우는 내용으로 흘러가지만 마지막에 이병헌이 이정재를 배신하면서 상황이 역전되면서 오징어게임2는 끝이 납니다.

 

 

솔직히 결말이랄것도 없고 그냥 시즌3를 위한 포석 정도로 생각이 되고 오징어게임 시즌3가 전혀 기대되지가 않은 시즌2입니다.

 

 

오징어게임2 해외 반응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오징어게임2에 대한 반응은 실망이라는 표현으로 점점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폭력성이 심하긴 해도 한국 드라마에 대한 참신함과 새로움에 외국 사람들이 열광을 표현했는데 이번 오징어게임2는 열광은커녕 전부다 지루하고 루즈하다 새롭고 신박한 내용은 없고 살육전만 넘쳐난다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대미를 장식할 수 있게 오징어게임 시즌3는 시즌1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하더라도 마지막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드라마의 완성도와 쫄깃한 느낌이 전박적으로 표현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징어게임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실망감보다는 안타까움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